[덱스터]에 대한 일본식 대답 [조커:용서 받지 못할 수사관] ** 이 글은 드라마의 내용을 많이 포함하고 있어서 아직 드라마를 보지 않으신 분은 원치 않는 정보까지 알게 되실 수도 있습니다. 미리 알고 싶지 않으시다면 다음에 읽어 주세요. 제목: 조커, 용서 받지 못할 수사관 ジョーカ-、許されざる捜査官 방송: 후지TV 화 9:00 출연: 사카이 마사토, 니시키도 료, 안, 료 다섯 번째 시즌의 첫 방송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미국 드라마 에서는 사이코패스의 성향을 지닌 주인공이 자신의 멈출 수 없는 살인 본능을 법망을 빠져 나간 악질범을 처벌하는 데에 사용한다. 일본 드라마 조커, 용서 받지 못할 수사관(이하 조커)>의 주인공도 법망을 빠져 나간 범죄자들을 처벌한다. 덱스터(Michael C. Hall)는 형사는 아니지만 수사 기관 종사자인 혈흔 전문가고 의 주.. 더보기 <지붕 뚫고 하이킥> 준혁 학생, 그 사랑도, 아픔도 사라질 날이 올 거예요. -이 글은 125회까지만 본 것을 가정하고 씁니다. 준혁에게 의 시간은 지울 수 없는 낙인 같은 시간이다. 한 사람을 좋아했고, 앞으로 누구를 좋아해도 아무리 많이 사랑해도 그렇게 순수한 열정으로 누군가를 좋아하고 아낄 수는 없을 정도로 마음을 다 했고 그녀가 다른 사랑에 흘리는 눈물을 지켜 봐야 했고 그의 애틋한 마음에 공명한 그녀가 남겨 준 애절한 추억의 순간을 경험했으며 그 후 그녀는 다른 사랑과 함께 멈춘 시간 속으로 사라져 버렸다.-개인적으로 나는, 세경과 지훈의 죽음 앞에 가장 상처 받고 힘든 시간을 버텨야 하는 사람은 신애와 준혁이라고 생각한다. 아래 나머지 글은 125회까지만 본 것을 가정하고 쓴다.- 준혁 학생의 첫사랑에 내가, 또 우리 모두가(일반화의 오류를 범하더라도 이렇게 믿고 싶다.. 더보기 [서평단모집] 자유로부터의 도피-에리히 프롬/홍신문화사 [북스토리 236번째 책이야기] - 에리히 프롬(저자) 북스토리 (http://www.bookstory.kr) ◆ 서평단 모집기간 : 2010년 2월 20일 토요일 ~ 2010년 2월 26일 금요일 ◆ 모집인원 : 10명 ◆ 서평단 발표일 : 2010년 2월 27일 토요일 (북스토리 홈페이지 -> 서평마을 -> 서평단 공지사항 참조) ◆ 서평작성마감일 : 2010년 3월 18일 목요일 (책수령후 평균 2주 이내) 자유로부터의 도피(홍신문화사) / 에리히 프롬(저자) 인간과 사회의 관계를 다루는 여러 명저를 써온 에리히 프롬의 주저 중 하나이다. 근대인을 속박으로부터 구햇던 '자유'가 독립성과 합리성을 가져다주는 한편 고립과 무기력을 동시에 초래했음을 지적한다. 또한 자유의 부정적 측면이 한계를 넘어서는 .. 더보기 <파스타 8회> 여자니까 버티는 겁니다 셰프! 제목: 파스타 방송: MBC 월화 10:00~ 출연: 이선균, 공효진, 이하늬, 알렉스 처음부터 에 관심을 가진 것은 아니다. 캔디 같은 여자 주인공에, 살짝 싸가지 없는 남자 주인공 그리고 여자 주인공을 짝사랑하는 키다리 아저씨 같은 남자와 남자 주인공에 미련을 못 버리는 잘난 여자가 나오는 흔한 로맨스라는 생각에 별 기대를 안 했다. 그런데 뒤늦게 재방송을 한 회 본 후로는 본방사수를 외치게 되었다. 처음의 예상이 틀렸다거나 매우 새로운 이야기라는 것은 아니다. 그렇지만 무엇보다도 내가 대단한 실력자에게서 사수를 받는 견습생의 이야기를 좋아하기 때문에 열정과 의욕이 넘치는 서유경(공효진)과 최현욱(이선균)이 이성으로 화학작용을 일으키는 것 이상으로 견습생과 스승으로 부딪치는 것이 재미있었다. 또한 에.. 더보기 <지붕 뚫고 하이킥 96회> 세경과 준혁, 이제 갈등의 세계에 들어서다 27일 방송된 96회는 뮤지컬 에피소드가 방송된 23회처럼 러브라인의 주인공 네 명을 모두 한 자리에 모았다. 뮤지컬 에피소드는 네 명의 인물을 모아 놓고 준혁이와 지훈이의 마음이 어떤 방향을 향해 움직이기 시작할 것임을 보여줌으로써 러브라인의 시작점이 되었다. 그렇다면 96회의 미술관 에피소드는 네 인물의 감정이 무르익은 상태에서 그들을 한 장면에 모아 놓음으로써 무엇의 시작점이 되려고 하는 것일까? 나는, 뮤지컬 에피소드를 통해 지훈과 준혁이 같이 온 상대방이 아닌 다른 사람에게 관심을 갖게 된 것처럼 미술 전시회 에피소드 역시 지금까지의 관계에 종지부를 찍고 각자의 마음의 방향이 바뀔 것이라는(지정, 준세 라인을 깰 것이라는) 몇몇 의견에는 동의하지 않는다. 물론 종영까지 두 달 남은 상황에서 네 .. 더보기 이전 1 2 3 4 ··· 10 다음